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인프제가 히틀러로 되는 과정.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바로 히틀러와 오사마 빈라덴이 인프제라는 사실이죠. 배려의 아이콘으로 항상 웃고만 있는 INFJ가 왜 히틀러 같은 사람이 된 것일까요? INFJ가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 알려드릴게요.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INFJ 유형의 대표적인 특징은 생각이 많고,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죠. 또한, 항상 생각이 많으며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특징만 보면 크게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이는데 인프제가 왜 위험하다는 것일까요?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INFJ가 히틀러가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자기주장을 하지 못한다.

INFJ는 배려의 아이콘입니다. 배려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항상 상대방에게 맞추어주죠. ‘돈까스 먹으러 갈래?’라는 질문에 INFJ는 ‘좋아’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마라탕 먹으러 갈래?’라는 질문에도 INFJ는 역시 ‘좋아’라고 대답을 하겠죠.

INFJ는 항상 타인의 기분에 맞춰서 살아가면서 자기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싫은 내색을 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까 봐 웃으면서 대답을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상대방은 INFJ의 기분을 알지 못하고 항상 자기 위주로 INFJ를 끌고 다닐 것입니다.


2단계.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INFJ는 주변 환경에 의해 스트레스를 잘 받습니다. 특히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긴장하며 머리가 복잡해지죠. 하지만 이렇게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남을 배려해줘야 합니다. 자신의 긴장으로 인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죠.

친구의 제안에 항상 ‘네!’라고 대답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친구들은 INFJ에게 의견을 물어보지 않게 됩니다. 자기 생각에 당연히 INFJ도 따라오겠거니 하며 끌고 다니게 되죠. INFJ는 자신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절대 티를 내지 못합니다. 티를 내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죠.


3단계. 생각이 너무 많다.

INFJ에게 가장 힘든 일은 생각을 멈추는 것입니다. 단 1초라도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고 있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죠. 또한, INFJ는 현실적인 생각뿐만이 아니라 SF, 우주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혼자 상상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은 것이 꼭 단점만은 아닙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 역시도 INFJ입니다. 평소 혼자서 수많은 상상을 하며 살았고 그 생각들을 책으로 펼쳐내 대박을 쳤죠. 하지만 모든 INFJ가 이렇게 좋게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INFJ의 생각은 항상 부정적으로 마무리됩니다.

  • ‘친구와 재미있으려고 만나는 것인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 ->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면 친구를 잃겠어. 그럼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까?’
  • -> ‘이 방법은 아니네….’
  • -> ‘이 방법도 아니네….’
  • -> ‘난 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 ->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야겠어!’
  • —————> ‘역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INFJ는 혼자 머릿속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무런 해결책도 찾지 못하고 자책으로 마무리 짓게 됩니다. INFJ가 가장 좋아하는 상상을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죠.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4단계. 내면엔 히틀러 겉은 예수

INFJ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이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화가 많아지죠.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겉은 웃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기 때문이죠. 속에서는 이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지만, 겉으로는 맞장구를 쳐주며 기분을 맞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INFJ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넘어 화가 나는 단계까지 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화를 내지 못하고 있죠. 또한, 혼자서 아무런 고민을 해도 이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서 혼자 더 속앓이만 하는 것이죠.

하지만 상대방은 이런 INFJ의 마음도 모른 채 아직도 자기의 주장만 펼치고 있습니다.


5-1단계. 손절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INFJ는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 대부분이 선택하는 것은 바로 ‘손절’입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INFJ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와 싸울 수도 없죠. 평화주의자인 INFJ는 싸우는 것을 엄청 무서워하기 때문이죠.

결국, 혼자서 친구를 ‘손절’하기로 마음먹고 번호를 차단합니다. 차단 당한 친구는 어제까지만 해도 웃고 있던 INFJ가 갑자기 자신을 손절한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친구에게 INFJ는 그냥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친구라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INFJ는 행복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편하고 좋을지 몰라도 또다시 생각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내가 너무 심했나?’, ‘내가 조금 더 참았으면 됐을 텐데….’처럼 역시나 모든 생각의 결론은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5-2단계. 히틀러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INFJ가 할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죠.

INFJ는 이상주의자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죠. 생각이 많은 INFJ는 어떻게 하면 세상이 행복해질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INFJ는 이런 생각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고 또 혼자 자책을 하며 상상을 마무리 짓죠.

하지만 온갖 상상을 하다가 세상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발견한 INFJ도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가는 과정 중에서 많은 사람이 죽겠지만 그것은 잠시뿐 그 이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것이죠.

이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수많은 고민을 한 INFJ는 결국 자기 생각을 실천하기로 합니다. 비록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INFJ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해서 참고 싸우는 것이죠. 이런 케이스가 바로 히틀러입니다.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입니다.


마무리

INFJ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바로 어긋나면 히틀러가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INFJ는 혼자서 자책하고 끝나겠지만 자기 생각을 실천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마음이 드는 순간 히틀러가 되는 것이죠. 물론 성공을 해서 자신이 생각한 완벽한 세상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INFJ는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프제가 생각하는 이상은 이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죠. INFJ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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