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10알 한번에 먹으면? 타이레놀 치사량, 과다복용 사망

타이레놀 10알 한번에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타이레놀 과다복용 사망을 이르는 타이레놀 치사량은 약 40알입니다. NAPQI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이죠. 타이레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타이레놀 10알 한번에 먹으면?

식약처에서 발표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의 하루 최대 허용량이 4,000mg입니다. 보통 약국에서 파는 타이레놀 500mg짜리는 8알, 650mg인 서방정(ER)일 경우 6알까지만 허용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타이레놀 10알 한번에 먹으면 하루 최대 허용량을 훌쩍 뛰어넘게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현존하는 약물 중에 간독성이 매우 큰 약물에 속하고 있어요. 타이레놀을 먹으면 간에서 NAPQI라는 독성물질을 만들게 되는데 이 물질이 간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타이레놀 10알을 한번에 먹는다고 해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타이레놀의 치사량은 훨씬 더 높기 때문이죠.


타이레놀 치사량

타이레놀의 치사량은 약 40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량으로 따지만 20,000mg이죠. 약국에서 파는 타이레놀 한 통에 10개가 들어있으니 4통을 한 번에 먹어야 하는 엄청난 양입니다.

이렇게 80알을 한번에 먹으면 간에서 순간적으로 NAPQI를 대량으로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갑자기 생긴 독성물질로 인해서 급성 간부전이 생기는 것이죠.

또한, 한번에 80알을 복용하는 것이 아닌 24시간 안에 40g의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 역시도 급성 간부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40g은 40,000mg으로 타이레놀 80알입니다.


타이레놀 과다복용 사망

미국에서는 매년 약 5만 6천 명이 타이레놀 과다복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중 약 450은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고 있죠. 대부분 환자가 타이레놀을 과다복용하는 이유는 서방정(ER)을 먹기 때문입니다.

서방정(ER)이란 효과가 8시간 동안 나타나는 약을 의미합니다. 서방정은 8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통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통증이 있어 타이레놀을 먹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몇 번 추가로 복용하다 보면 몸에서 타이레놀이 쌓여 간부전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또한, 8시간 동안 지속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간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죠.


타이레놀과 술

매일 소주 3잔 이상씩 먹는 사람이라면 타이레놀을 1알만 먹어도 급성 간 손상이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술과 타이레놀이 만나면 약 20알의 타이레놀을 한 번에 먹은 것과 같은 NAPQI가 분비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지 부시 대통령의 측근이던 베네디는 4~5일간 타이레놀 1알씩 복용을 하였는데 급성 신부전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어요. 조사결과 그는 매일 저녁 2~4잔의 와인을 먹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타이레놀과 카페인

술과는 반대로 타이레놀을 카페인과 함께 복용하면 진통 효과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를 상승효과라고 하며 연구결과 50mg의 카페인과 함께 복용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보통 아메리카노 1잔에는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정리

타이레놀 10알 한번에 먹으면 간 손상이 일어나요. 하지만 평소 간이 건강했다면 큰 이상 없이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간 손상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간이 망가지게 될 거에요. 타이레놀 치사량은 약 40알이지만 200알을 한번에 복용하고도 살아난 사례가 있습니다. 치사량의 기준은 평균을 기준으로 합니다. 매일 술을 먹고 간이 안 좋다면 1~2알만으로도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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