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완치? 가능합니다! 지루성피부염 얼굴. 이제 그만!

반복되는 재발로 지긋지긋한 지루성피부염 얼굴… 지루성 피부염 완치 정말로 불가능한 것일까요? 1차적인 치료인 바르는 약, 2차적인 치료인 먹는 약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다음 근본적인 피부 장벽 조절만이 유일한 완치의 길입니다.

지루성 피부염 얼굴

지루성 피부염 완치를 알아보기 전에 지루성 피부염이 무엇인지부터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지루성 피부염이란 피지분비량이 많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만성’이기 때문에 아무리 치료를 해도 계속해서 재발하는 특징이 있죠.

전체인구의 약 5%가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피지분비가 활성화되는 사춘기부터 지루성 피부염이 시작되며 30~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증상으로는 홍반(붉은색 염증 반응), 얇고 하얀색의 각질, 모낭염, 여드름, 노란색 비늘, 딱지 등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원인

아쉽게도 아직까지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몇 가지 추측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Malassezia균입니다.

Malassezia는 피부 효모균으로 곰팡이의 일종인데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피부에서 Malassezia가 많이 발견됐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alassezia만 박멸하면 지루성 피부염의 완치가 가능할까요?

아쉽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다른 원인으로는 피지, 유전, 영양 이상 등 이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합적이기 때문에 치료가 더욱 어려운 것이죠.


지루성 피부염 완치
-1차적 치료법(바르는 약)

지루성 피부염의 첫 번째 치료법은 바르는 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항진균제,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 항진균제
    -Malassezia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멈추는 순간 Malassezia가 다시 번식하고 지루 피부염이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국소 스테로이드
    -2~3일만 발라도 빨간색이었던 홍조가 없어질 정도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장시간사용 시 혈관 확장, 피부위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2주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타크로리무스’, ‘피에크로리무스’와 같은 면역조절제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연고들은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1~2주만 발라도 지루성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와는 다르게 큰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완치
-2차적 치료법(먹는 약)

이렇게 1차적인 치료법인 바르는 약이 효과가 없으면 2차적인 치료법인 먹는 약을 통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경구용 스테로이드
    -염증이 정말 심할 경우에 2주 이하로 사용해야 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피부에 가려움이 심할 경우 복용해야 하며 효과가 좋지만, 졸음이 온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경구용 항진균제
    -이 역시도 Malassezia를 사멸시키기 위한 약물입니다.
  •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지루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균들을 없애기 위한 약물입니다.

먹는 약은 바르는 약보다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피부뿐만이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훨씬 더 부작용이 많습니다. 특히나 경구용 스테로이드는 매우 효과가 좋지만 너무나 많은 부작용이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치료법을 보면 아시겠지만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모두 지루성 피부염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저 피부염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이죠.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멈추면 다시 재발하며 평생 조절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완치
-3차적 치료법(피부 장벽 조절)

지루성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몸에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피지와 과하게 분비되어 오히려 피부에 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죠.

사람의 피부에는 피부 장벽이 있습니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으로 이루어진 각질층을 의미하며 피부를 보호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실제로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보면 대부분 피부 장벽이 망가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조절
  • 규칙적인 운동
  • 충분한 영양소 섭취
  • 금주, 금연

간단하지만 지키기 힘든 방법들이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데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알아서 피부 장벽은 자연스럽게 튼튼해지기 때문이죠.


마무리

지루성 피부염과 관련된 병원은 양의학보다 한의학이 더 많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 장벽을 복구시켜야 지루성 피부염이 완치되기 때문이죠. 비싼 한약을 먹는 것도 좋겠지만 건강한 생활방식으로 몸 자체의 회복력을 키워보세요.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렵겠지만 더 이상 지루성 피부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