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미리 뽑지 마세요! 발치보다는 교정이 먼저입니다!

사랑니 미리 뽑지 마세요. 어금니가 썩거나 부러진 경우 사랑니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사랑니가 늦게 자라는 이유 역시 20살쯤 되어 썩은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니를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 알려드릴게요.

사랑니가 늦게 자라는 이유는?

사랑니는 영구치가 자란 이후에도 한참 후인 17~20세에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늦게 자라기 때문에 이미 자리를 잡은 다른 치아에 부담을 주어 미리 발치는 하는 편이죠.

치약이라는 것이 생기기 전에는 사람이 20살쯤 되면 많은 치아가 썩고 손상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손상된 치아는 음식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여 수명과 직접적인 연광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영구치가 손상될 때쯤 사랑니가 자라 손상된 어금니를 대체해주고 음식섭취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즉! 사랑니는 인간의 평균 수명을 늘려주는 매우 중요한 치아였습니다.


사랑니 미리 뽑지 마세요.

과거와 다르게 현대사회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양치를 하기 때문에 20살이 넘어도 영구치가 멀쩡합니다. 이때 자라는 사랑니는 똑바로 자랄 공간이 부족하여 삐뚤게 자라며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멀쩡했던 다른 치아를 썩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죠.

과거에는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켜준 고마운 치아였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방해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사랑니 미리 뽑지 마세요. 현대사회에서도 사랑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니 뽑으면 안되는 이유.

과거에 사랑니가 썩은 치아를 대체한 것처럼 현대사회에서도 사랑니가 다른 치아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어금니가 썩었거나 부러진 경우 또는 잇몸이 상해 발치가 필요한 경우 사랑니를 끌어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사용하는 것은 임플란트나 다른 치료를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간단하고 건강한 방법이죠.

사랑니는 늦게 자랐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치아보다 더 튼튼하고 어린 치아를 새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니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

  • 다른 치아처럼 일자로 똑바로 자란 경우
  • 잇몸 속에 완전히 매복되어 보이지 않는 경우
  • 염증 및 통증을 한 번도 일으키지 않은 경우

이럴 경우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사랑니는 뽑는 이유는 사랑니가 관리가 되지 않아 충치와 입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잘 관리되고 있다면 절대로 뽑을 이유가 없는것이죠.


발치보다는 교정이 먼저

위에서 언급한 경우가 아니라 하더라도 사랑니를 꼭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발치를 하기 전에 교정이 가능한 경우인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사랑니가 정말로 이상하게 난 경우가 아니라면 간단한 교정을 통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리가 힘든 사랑니를 관리가 쉽게 자리를 살짝 교정해주는 것이죠.

이렇게 하는 것이 발치를 하는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다른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랑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랑니 미리 뽑지 마세요. 이를 뽑기보다는 교정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랑니는 다른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대체하기 위해 존재하는 치아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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